2주 프로젝트 9일차

Fact(사실)	- 초기 생각했던 기능들은 대부분 취소되거나 수정됨. - 무엇을 어떻게 취사선택 하냐에 따라 작업속도가 달라짐.
Feeling(느낌)	- 프로젝트 기간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이 느껴진다. - 아직 '나'를 위하여 '누군가'를 위하여 '팀'을 위하여   행동하는 것중 어떤 것에 비중을 더 둬야 할지 모르겠다.
Finding(교훈)	- 그럴수록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 한사람 한사람 관계를 생각하면서도 팀 전체를 생각해야한다... 어   렵다.
Future action(행동)	- 걸리는 시간, 예상되는 시간 등을 자세히 생각해 보아야 겠다. -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어떤 문제에 직면했는지 자주 확인해야   할 것 같다.

이번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었다.

 

 

팀원이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바로 도움을 주는것이 옳은가?

 

팀원이 스스로 오류를 해결하거나 막히는 부분을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뺐는것 아닌가?

 

 

혼자서 해결하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말해달라고 전달하였지만

그 판단을 스스로 했을때는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난 후 일수도 있다.

 

그럼 적정선은 무엇인가...

 

팀원을 위한 행동과 팀전체를 위한 행동이 같은 방향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러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는 대부분 팀전체를 위한방향으로 간다면

아무래도 '구현'에 직접적인 연관이 되어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번 회고시간을 갖게되면서 한 팀원이

이러한 말을 전해주었다.

혼자서 고민하는 행동을 일정시간 이상 하게되면 팀원에게 공유하고
그때에는 각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TeamRule을 정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처음 TeamRule을 정할 때, 우리 모두가 첫 Project였기 때문에 어떤 규칙을 정해야 할지에 시간을 꽤 쏟아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었으면 좋았을, 수정되어야 할, 없어도 될 TeamRule들이 존재했다.

 

이번 Project를 경험삼아 조금 더 감을 잡아가도록 노력해야 겠다.

 

 

내일부터는 스스로의 작업량과 속도를 올려 진행해야겠다.

주위를 돌아보기 위해선 나에게 주어진 것을 덜어낸 후에야 잘 보이기 때문...